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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품 전시실
 
   품   명 : 옻칠태사혜
   시   대 : 조선
   크   기 : 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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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설 명

품   명   옻칠태사혜  17.10.12  충.3.12 구.35크   기 24*6*6주   기  우리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바지저고리, 배자와 두루마기 같은 한복을 입었음을 잘 압니다. 그런데 신은 무얼 신었을까요? 일반 백성이야 짚신을 신었지만 양반은 가죽으로 만든 갖신을 신었습니다. 그 갖신으로는 태사혜, 당혜, 운혜, 흑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그 가운데 먼저 태사혜(太史鞋)는 코와 뒤에 태사라 하는 흰 줄무늬를 새긴 남자용 신입니다. 흔히 사대부나 양반 계급의 나이 많은 사람이 평상시에 신었는데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고종이 신었다는 태사혜가 전시되어 있지요. 조선 말기에 와서는 임금도 웅피혜(熊皮鞋, 곰가죽 신)나 녹피혜(鹿皮鞋, 사슴가죽 신)로 만든 태사혜를 신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무백관들이 조정에 나갈 때는 검정 가죽으로 만든 흑피혜(黑皮鞋)를 신었지요.또 당혜(唐鞋)는 조선시대 부녀자가 신던 갖신을 이릅니다. 코와 뒤꿈치에 당초무늬를 놓아 만든 마른 신으로, 안은 융 같은 푹신한 감으로 하고 거죽은 가죽을 비단으로 싸서 만들었지요. 이밖에 부녀자들은 구름무늬가 수놓아진 운혜(雲醯)도 신었습니다. 요즘 어떤 이들은 한복에 고무신을 신습니다. 그러면서 고무신이 한복의 기본인 줄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무신은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것으로 한복에 고무신은 갓 쓰고 청바지 입은 격입니다. 요즈음은 한복에 맞는 태사혜 같은 갖신이 많이 나와 있으니 한복과 어울리는 신을 갖춘다면 훨씬 품위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