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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0년1월17일 mbc tv기사 작은문화공간
  
 작성자 :
작성일 : 2010-01-20     조회 : 1,381  


●앵커: 대도시에 비해 농촌은 문화 공간이 부족하다고 하
지만, 곳곳에 열정만으로 작은 박물관을 꾸려가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농촌에 자리잡은 아담한 건물.

석고처럼 보이는 조각상부터 아담한 바구니와 반입체상까
지, 모두 종이로 표현한 16개국 작품 53점이 모였습니다.

한 초등학교 교사가 퇴직금 1억원을 쏟아부어 고향에 세
운 작은 미술관입니다.

그저 예술을 공유한다는 뿌듯함에 대관도, 관람도 모두
무료입니다.

●조태남/미술관 운영자
"그림이나 뭐 이런걸 좋아해서요 그래서 아는분한테 수집
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충주부근에 그런게 없더라고요 전
시할만한 공간이"

● 지역민들도 대환영입니다.

●황명자/주민
"지역에 이런 곳이 많으면 좋죠. 너무 여기는 좀 없는
것 같애요 미술관이라든지. "

● 온통 솟대로 둘러싸인 허름한 공간.

까치 솟대와 장식용 미니 솟대 등 독창적인 작품 천여 점
이 빼곡합니다.

그저 솟대 명인의 평범한 작업장이지만, 손님들에겐 또하
나의 전시관입니다.

찾는 발길이 늘자 아예 해설사로 나섰습니다.

●김재철/솟대명인
"한 사람 한 사람 대하면서 우리 문화를 보급하고 우리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이런 것이 힘은 들지만 가장 큰 효과
를 보고 있다는"

● 숟가락과 족보, 과거시험 답안지까지, 수천년 숨결이
묻은 만여 점의 유물.

한 골동품 수집가의 소장품이 어엿한 박물관을 낳았습니
다.

작은 박물관을 운영하는 힘은 지역사랑과 문화에 대한 열
정에서 나옵니다.

●김수명/박물관장
"유물들을 보면 즐겁고 글자 하나 하나 속에 조상들의 그
런 생각과 마음이 베어 나오는 것 같아서."


● 문화의 불모지로 불리는 농촌이라지만, 잘 살펴보면 아
담하나마 귀한 문화 공간이 곳곳에 숨쉬고 있습니다.
mbc뉴스 표윤신입니다.
  작성일   20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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